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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벌써 벚꽃이?

중앙일보 2017.02.26 21:04
 
서울 낮 최고 기온이 영상 9도를 기록해 봄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연인들이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에 벌써 벚꽃이 피었나? 봄이 제일 먼저 찾아오는 남해안 지역에서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릴 뿐이다. 잘 못 본 것일까? 나무에 매달인 옅은 분홍색 꽃이 얼핏 보면 진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가짜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이 벚나무는 본격적인 한강 유람선 운항재개(3월1일)를 앞두고 운영업체인 이랜드 크루즈가 선착장 진입로 주변에 봄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30여 그루의 인조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깜빡 속은 시민들은 봄볕에 빛나는 화사한 조화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느라 분주하다. 진짜는 아니지만, 미리 찾아온 봄이 그렇게 싫지는 않은 표정이다.
 26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시민들이 인조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선 기자

26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시민들이 인조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선 기자

한편, 진짜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는 오늘 4월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개화 시기에 따라 축제 기간은 유동적이다.
 김상선 기자
26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시민들이 인조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선 기자

26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시민들이 인조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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