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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9주 연속 제자리

중앙일보 2017.02.26 14:05 경제 9면 지면보기
주간 변동률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2% 상승했다. 강남과 강북 고르게 올랐다. 수도권(0.01%)은 소폭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2%)는 25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기타지방(-0.02%)은 12주 연속 하락세다.
26일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값은 9주째 전주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시행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이 장기화하는 분위기다. 2월 들어 아파트값이 소폭 반등 중인 서울은 은평구(0.05%)와 노원구(0.04%)의 상승폭이 컸다. 서초구(0.03%)·송파구(0.03%) 등 강남 아파트값도 약간 올랐다. 지역 내 개발 호재가 부각되고, 재건축 예정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선 성남 중원구(0.09%), 인천 연수구(0.04%) 등이 상승했고, 김포(-0.10%)·광명(-0.04%)은 전주보다 값이 내렸다.
지방에선 부산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6% 올랐다. 5개 광역시 평균(0.02%)보다 높았다. 최근 5주 연속 0.05% 이상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남구(0.17%)·금정구(0.13%)·사하구(0.10%)의 상승폭이 컸다. 인천·광주는 변화가 없었고, 대구(-0.02%)는 하락했다.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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