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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평가전] 쿠바와 2차전에서도 김태균-최형우-이대호 중심타선

중앙일보 2017.02.26 13:15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 한국-쿠바 평가전이 25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김태균, 최형우, 양의지가 경기 전 타격 훈련을 배트를 들어보이고 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7.02.25/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 한국-쿠바 평가전이 25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김태균, 최형우, 양의지가 경기 전 타격 훈련을 배트를 들어보이고 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7.02.25/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쿠바와의 2차전에서도 '김태균-최형우-이대호' 중심타선을 가동한다.

선발 양현종은 투구수 50~55개 소화 예정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전날 같은 곳에서 열린 1차전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오키나와에서 가진 일본 팀들과의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던 대표팀은 11안타를 때려냈다. 쿠바 선수들이 전날 새벽 귀국해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선수들의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는 분명히 도움이 됐다.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 한국-쿠바 평가전이 25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이대호가 1사 1,2루때 우익수 앞 적시타로 1타점을 올리고 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7.02.25/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 한국-쿠바 평가전이 25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이대호가 1사 1,2루때 우익수 앞 적시타로 1타점을 올리고 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7.02.25/

한국은 2차전에서는 전날과 똑같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김태균이 3번, 최형우가 4번, 전날 결승타를 때린 이대호가 5번이다. 대신 전날 1루수였던 이대호는 지명타자로, 지명타자였던 김태균은 1루수로 이동한다. 김인식 감독은 "최형우는 오늘부터 좋아질 것으로 본다. 이대호가 경기 요령은 있는 선수인데 타격감은 아직 덜 올라왔다.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나올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테이블세터진은 약간 변화를 줬다. 서건창이 그대로 톱타자를 맡았지만 3루수 허경민이 2번으로 올라왔다. 조모상으로 박석민이 결장하면서 선발 출전했던 허경민은 전날 팀내에서 가장 많은 3안타를 때려냈다. 박석민은 오른 팔꿈치 통증도 있다. 유격수에는 김재호가 발 통증이 있어 김하성이 나선다. 손아섭-김하성-포수 김태균-중견수 이용규가 6~9번에 배치됐다.

마운드 운용 계획도 일찌감치 밝혔다. 선발 양현종은 50~55개 정도를 던지고, 임창민-박희수-장시환-심창민이 이어던진다. 김인식 감독은 "1라운드 투구수 제한이 65개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선발 투구수를 정했다. 만약 투구수가 많아질 경우 어제 던졌던 원종현이 추가로 던진다"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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