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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토 유키,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정상…다카나시는 시즌 종합 우승

중앙일보 2017.02.15 20:21
이토 유키(일본)가 평창 겨울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이토는 15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1차 노멀힐 여자부 경기에서 총점 234.4점을 기록하면서 우승했다. 이토는 1차 시기에서 96m를 뛴 뒤, 2차 시기에서 101.5m를 뛰어 출전 선수 중 가장 멀리 날았다. 그는 심판 채점 점수를 더해 출전 선수 31명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토는 올 시즌 월드컵 네 번째 우승을 거뒀다.

월드컵 통산 52회 우승을 거둔 '스키점프 여왕' 다카나시 사라(일본)는 224.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포인트 80점을 추가한 다카나시는 총점 1275점으로 올 시즌 남은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월드컵 여자부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다카나시는 2012-2013 시즌과 2013-2014 시즌, 2015-2016 시즌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시즌 종합 우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의 유일한 여자 스키점프 선수로 활약중인 박규림(18)은 67.1점으로 30위에 올라 월드컵 포인트를 확보하면서 내년 평창 겨울올림픽 자력 출전권을 얻었다.

평창=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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