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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현지 언론 "경찰, 관련자 2명 체포…나머지 추적 중"

중앙일보 2017.02.15 18:33
현지 외신 보도 캡처

현지 외신 보도 캡처

말레이시아 언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제인 김정남을 죽인 용의자 중 한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언론 '더선데일리'는 15일 “김정남을 죽인 것으로 알려진 2명의 여성 중 베트남국적 한 명을 경찰이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더선데일리에 따르면 그는 김정남 사망 이후 만다르 바루 살락 팅기 지역의 호텔에서 머무르고 있다 체포됐으며 현재 이 여성이 왜 범행 현장인 공항에 나타났는지 경찰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이번 피살 사건에 6명이 가담했으며 그 중 2명이 여성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20대~50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월요일 아침 김정남이 죽었을 당시 공항 CCTV에 포착된 인물이다. 경찰은 사건 당시 두 명의 여성을 공항 밖으로 이동시킨 택시기사도 구금하고 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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