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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근거 있는 자신감

온라인 중앙일보 2017.02.15 16:11

[사진=MBC 'PD수첩' 캡처]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의 발언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대선, 빅뱅은 시작됐다' 편으로 꾸며져 문재인, 안철수, 안희정, 이재명 등 대선 주자들의 행보를 소개했다.

여러 후보 중 가장 먼저 소개된 문재인은 '제2의 과학입국을 위한 과학기술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일자리 대통령임을 내세우던 문재인은 간담회에서 '과학계 여성 인력이 15%밖에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문재인은 "여성 진출 확대는, 참여정부 또 문재인 아니냐"며 "호주제 폐지, 최초의 여성법무장관, 여성 헌법대판관, 최초의 여성 대법관, 최초의 여성 총리. 또 제가 지난번 대선 때 패배해 최초의 여성 대통령도 나오지 않았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재인의 발언을 들은 간담회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며 웃어보였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은 "한국 정치판은 유머가 너무 없어서 난 이런거 좋음" "웃을 줄 아는 남자" "오바마가 하면 위트가 되고 한국인이 하면 위트가 되지 않는 현실..." "재수전문ㅋㅋ" "이거 보고 진심 빵 터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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