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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촛불 이벤트 하려다 모텔서 화재

중앙일보 2017.02.15 13:34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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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하려고 켜 놓은 촛불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오전 2시23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상가건물 9층 모텔 객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객실 내부에 있던 침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스프링클러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투숙객 등 20여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에 따르면 투숙객 제모(24)씨는 "여자친구에게 촛불 이벤트를 해주려고 초를 켜놓고 여자친구를 데리러 간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숙객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벤트를 하려다 촛불 취급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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