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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박근혜 정권은 정치 위기 만회하려고 北 이용 말라”

중앙일보 2017.02.15 11:48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박근혜 정권은 국내 정치 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북한의 무모함을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중앙포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박근혜 정권은 국내 정치 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북한의 무모함을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중앙포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박근혜 정권은 국내 정치 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북한의 무모함을 악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무모한 미사일 도발이 결국 한반도 위기 고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미국 행정부의 강경파들이 대북 강경발언 쏟아내는 가운데 ‘선제 타격도 검토한다’고 한다”며 “분명히 말하지만 선제타격과 같은 그 어떠한 군사적 조치도 자칫하면 우리 민족 전체의 공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당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또 “북한의 추가적인 어떤 도발도 반대한다. 북한은 즉각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한다.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 역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유엔 결의에 따른 강력한 제제와 함께 마지막까지 대화의 노력을 놓지 말아야 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당국은 이번 사건의 실체파악과 아울러 남북 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철저히 대응해나가야 한다”며 “정보당국은 신속하게 사건 전모를 밝혀 낱낱이 알려야 한다”고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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