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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요미우리와 첫 평가전 선발 장원준 낙점

중앙일보 2017.02.15 10:21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첫 평가전 선발로 왼손 투수 장원준(두산)이 낙점됐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15일 "19일 예정된 요미우리와의 평가전 선발 투수로 장원준이 나선다"고 밝혔다. 양현종(KIA)과 함께 대표팀 원투펀치를 이루는 장원준은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대표팀 공식 첫 훈련인 지난 12일 불펜 피칭을 자원해 55개를 던졌다. 15일에도 불펜 피칭이 예고돼 있다. 요미우리전에서는 장원준에 이어 장시환(2이닝)-차우찬(2이닝)-우규민(1이닝)-원종현(1이닝)-심창민(1이닝)이 차례로 등판할 예정이다.

22일 요코하마전에는 양현종-이현승-박희수가 등판하고, 요미우리전에서 투구수가 적은 투수가 뒤이어 나선다. 대신 21일로 예정됐던 LG 퓨처스팀과의 경기는 취소했다. 김 감독은 "이대은, 임정우, 임창용 등 아직 실전 투구가 어려운 선수가 3명이나 있다. 9명의 투수로 평가전 세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밝혔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자원으로 평가받는 차우찬은 이번 평가전에서 불펜 투수로 등판한다. 오른손 선발 자원인 이대은의 컨디션에 따라 정확한 보직이 결정될 전망이다.

오키나와(일본)=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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