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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긴급 기자회견 "北 미사일 발사 용납 못한다"

중앙일보 2017.02.12 13: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방미 일정을 수행 중인 아베 신조 총리가 11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북한이 12일(한국시간) 오전 평안북도 방현비행장 인근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예고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베 총리가 이 문구를 읽자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입장을 100%지지한다”고 밝힌 뒤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번 공동 성명을 예정에 없던 것으로 이례적 행보다. 아베 총리는 방미 일정 내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탑증은 물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 초대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특별 접대'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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