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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못받은 돈 돌려받게 돼 ‘웃음’…법원 “모델료 3억 지급하라”

중앙일보 2017.02.11 13:02
지난해 받지 못한 광고 모델료를 소송을 통해 받게 된 배우 라미란. [중앙포토]

지난해 받지 못한 광고 모델료를 소송을 통해 받게 된 배우 라미란. [중앙포토]

배우 라미란이 지난해 받지 못한 광고 모델료를 소송을 통해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이은희)은 라미란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원기산삼과 광고대행사 트리니티마케팅퍼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연대해 2억9700만원을 지급하라”고 11일 판결했다.

재판부는 광고계약이 원기산삼 측의 채무 불이행을 이유로 적법하게 해지됐다며 원기산삼 측이 계약에 따라 라미란 측에 모델료 상당의 손해액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라미란과 소속사는 지난해 2월 원기산삼의 게임, 전자 상거래 브랜드 광고 모델로 출연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만약 기한 내에 모델료를 주지 않을 경우 광고 계약을 해지하고, 그 경우 원기산삼과 트리니티가 함께 모델료에 상응하는 금액을 배상하기로 했다.

라미란 측은 원기산삼에서 지급기한이 지나도록 모델료를 주지 않자 소송을 냈다. 그 즉시 양측 광고계약은 해지됐다.

라미란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차인표의 상대역인 선녀 역으로 찰떡궁합 부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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