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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름 휴가 2주 시대 열겠다"

중앙일보 2017.02.11 08:34
이재명 성남시장이 "여름 휴가 2주 시대 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인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잘 쉬어야 경제도 잘 돌아가는 시대가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14년 고용노동부 자료를 인용해 이 시장은 "고용노동부의 2014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은 1년에 평균 14.2일의 휴가가 보장되지만 8.6 일만 사용하고 있다"며 1인당 미사용 휴가 5.6일에 전체 직장인 수 1923만명을 곱하면 1억이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이재명 시장 캠프에 합류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연차휴가 100% 사용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발표한 바 있는데, 이 분석에 따르면 휴가 100% 사용시 여가 소비 증가로 11조7366억원, 신규고용창출에 따라 3조3203억원, 대체고용에 따른 5조6646억원 등 20조7215억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연차휴가를 100% 사용 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20조 7,215 억원으로 추산되며 총 고용창출량은 약 38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며 "주5일제처럼 우선 공공기관과 대기업 임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게 만들면 중소기업도 빠르게 연차휴가 의무사용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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