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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현대중공업도 LNG 선박 2척 수주

중앙일보 2017.02.11 01:16 종합 10면 지면보기
국내 조선사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재기화 설비(FSRU)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외신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터키의 건설사인 콜린 등으로 구성된 국영 벤처로부터 LNG-FSRU 2척(1척은 옵션)을 수주했다.

LNG-FSRU 한 척의 시가는 약 2억3000만 달러(약 2600억원)에 달한다. FSRU는 육상에 별도 시설 없이 바다에서 바로 LNG를 적재, 저장하고 재기화까지 할 수 있는 설비다.

터키는 LNG 수입 루트를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 FSRU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현대중공업 주가는 500원(0.34%) 오르는 데 그쳐 14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노르웨이 호그 LNG사로부터도 FSRU 1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도 9일 미국 LNG 회사인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FSRU 7척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를 예약했고, 삼성중공업도 지난달 호그 LNG사로부터 FSRU 1척을 주문받았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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