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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회동 날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 출발

중앙일보 2017.02.11 01:14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첫 정상회담을 한 10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출발했다.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9시 35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6.93포인트(0.28%) 상승한 2만229.33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84포인트(0.21%) 높은 2312.71을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9.56포인트(0.17%) 높은 5724.74에 움직였다. 3개 지수 모두 장중 기록으로 사상 최고치를 넘었다.

이날 트럼프와 아베는 미국과 일본 간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이 미국 투자를 늘리고 양국이 군사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트럼프는 전날 항공사 경영진과 만나 “기업 세금을 낮추는 정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대선 기간에 최고 35%인 법인세율을 15%로 내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미국 매체는 향후 2~3주 안에 법인세 인하 방안이 구체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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