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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참사 떠올리게 하는 홍콩 지하철 방화…현재까지 17명 부상

중앙일보 2017.02.11 00:31
[사진 더이니티엄 캡처]

[사진 더이니티엄 캡처]

홍콩에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방화 사건이 일어났다. 현재까지 1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홍콩 언론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14분께 침사추이(尖沙咀) 지하철역에 진입하던 지하철에 화재가 나면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는 한 남성이 지하철 안에 화염병을 던져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염병을 던진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정신 질환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 더이니티엄 캡처]

[사진 더이니티엄 캡처]

대구 지하철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로역에서 일어났다.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방화범이 플라스틱통에 들어 있는 휘발유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지하철 바닥에 뿌려서 불이 번졌다. 이 사고로 192명이 사망했다.

[사진 더이니티엄 캡처]

[사진 더이니티엄 캡처]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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