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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텔러, '라라랜드' 터무니없는 출연료 요구 기사에 센스있는 반박

중앙일보 2017.01.29 13:23
[사진제공=에이든컴퍼니]

[사진제공=에이든컴퍼니]

할리우드 배우 마일즈 텔러가 자신이 '라라랜드'에 캐스팅됐으나 터무니없는 출연료를 요구해 출연이 무산됐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28일(현지시간) 마일즈 텔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엠마 왓슨과 마일즈 텔러가 까다로운 요구로 인해 '라라랜드' 출연이 불발됐다'는 기사에 "대안적인 사실을 보도했다"고 말했다.

'대안적인 사실'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고문이 한 말이다.

트럼프 취임식 당일 로이터통신은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비해 취임식 참석자가 현저히 적은 현장 사진을 비교해 보도했다.

이 기사에 트럼프 대통령이 격분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첫 브리핑에서 "역사상 최대 취임식 인파""오바마 때 보다 많았다"고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을 말했다.

이후 NBC 방송에 출연한 콘웨이 고문은 '왜 거짓말을 하냐'는 질문에 "대안적인 사실을 제시했을 뿐이다"라는 엉뚱한 말로 구설에 올랐다.

마일즈 텔러는 해당 보도가 터무니없는 내용이라는 것을 반박하기 위해 '대안적인 사실'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8일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마일즈 텔러가 400만 달러(약 46억원)의 출연료로 '라라랜드'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600만 달러(약 70억원)을 요구해 출연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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