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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최고 10cm 대설주의보…안전처 비상근무 돌입

중앙일보 2017.01.26 15:20
[사진 중앙포토]

[사진 중앙포토]

설 연휴기간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역에 최고 10㎝ 가량의 눈이 예보돼 국민안전처는 26일 도로제설과 교통통제 등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이날 정부 관계부처와 기관, 17개 시·도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기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도로제설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기상청과 안전처 등에 따르면 눈은 26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일부 남부지역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새벽에는 경기·강원 지역에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눈이 예보된 상태다.

안전처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집중되고 눈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 운전을 할 때는 체인, 스노 타이어 등 장비를 챙겨 위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또, 눈이나 비가 얼어 커브길이나 교량, 그늘진 곳 등 결빙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설명절을 맞아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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