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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분기 영업이익 3.5% 증가…니로·K7 신차 효과로 실적 개선

중앙일보 2017.01.26 11:53
기아차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 시속 100㎞까지 5.1초 만에 도달하는 스팅어는 올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중앙포토]

기아차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 시속 100㎞까지 5.1초 만에 도달하는 스팅어는 올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중앙포토]


기아차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신차 효과와 레저용 차량(RV) 비중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내놓았다.
 
26일 기아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2조9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15년 전년 대비 8.5% 감소한 2조35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년 연속 하락 가능성도 있었지만 지난해 성장률을 높여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증권업계가 예상한 매출 13조4830억원과 영업이익 5920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기아차 측은 판촉비와 환율 때문에 4분기 실적 증가폭이 기대치에는 못 미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스포티지 신차 효과와 프라이드·K3 판매 호조로 판매가 3.5% 늘었고, 유럽에서도 스포티지를 앞세워 전년 대비 13.1% 성장했다. 중국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확대와 신형 K2 등 신차 효과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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