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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변에서 한국인 선교사 등 30여 명 집단 추방

중앙일보 2017.01.26 08:01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거주하던 한국인 30여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지난달 추방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부분 기독교 선교사들로 전해졌다.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연변에 살던 한국인 30여 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지난달 중순 출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주로 기독교 단체 소속 선교사들로 알려진 이들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0년 넘게 중국에서 활동해 왔다. 일부는 탈북자를 돕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1주일 안에 나가라는 통보 때문에, 재산 처리 등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귀국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이들이 종교법상 금지된 선교 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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