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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프다고 걱정 마세요"…문 연 병원과 약국, 전화·인터넷·앱 통해 확인

중앙일보 2017.01.25 12:00
설 연휴 중에 배가 쿡쿡 쑤시거나 열이 나는 등 몸에서 아프다는 신호가 오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빨간날'이라 동네 병ㆍ의원과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설 연휴에 겪을 수 있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ㆍ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의 535개 응급의료기관은 설 연휴 내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대부분의 동네 병ㆍ의원이 휴무에 들어가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 같은 국ㆍ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 한다. 약국도 전국서 하루 평균 5405곳이 문을 열어 비상약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돕는다.
집 근처에 문을 연 병ㆍ의원과 약국을 알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전화나 인터넷,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손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에 전화를 걸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을 활용하려면 25일부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로 확인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를 외우기 귀찮다면 네이버ㆍ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이란 검색어만 넣으면 정보가 바로 나온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ㆍ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ㆍ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ㆍ아이폰에서 무료로 설치하면 된다. 다만 명절 병ㆍ의원 및 약국 찾기 메뉴는 26일(목) 오후 5시 이후에 추가된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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