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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잠' 전시회 개최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현황

중앙일보 2017.01.24 17:39
[사진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근혜 대통령 나체 그림이 포함된 '곧, BYE! 展'을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에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24일 문제가 된 박 대통령 나체 그림이 표 의원이 주최한 전시회의 작품으로 알려지자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를 비판하는 네티즌이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이 말한 국회에 전시하신 그림이 표현의 자유라고요? 그럼 앞으로 이런 그림이 돌아다니는 것도 표현의 자유겠네요?"라며 문제가 된 그림에 표 의원과 그의 부인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일부 네티즌은 표 의원과 딸 사진을 함께 올리며 '그 아비에 그 딸'이라는 글을 적어 올리기도 했고, 가족사진에 "처자식 있네! 이런 쓰레기도"라고 비난하는 댓글도 존재했다.

앞서 표 의원은 SNS에서 공개한 입장 발표문에서 "전시회가 개막하고 현장을 둘러보고 '더러운 잠'이라는 작품이 있음을 알았다며 "분명히 제 취향은 아니지만 '예술의 자유' 영역에 포함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라며 "저를 대상으로 한 조롱과 희화화, 패러디, 풍자 예술 작품에 개입하거나 반대하거나 방해할 의사가 전혀 없다. 다만, '공인'이 아닌 제 가족, 특히 미성년자인 자녀만은 그 대상에서 제외하셔야 한다. 그들은 '공인'이 아니며 보호받아야 할 약자"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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