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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종영 후 공유가 팬카페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

온라인 중앙일보 2017.01.24 14:53
[사진 도깨비 홈페이지]

[사진 도깨비 홈페이지]

배우 공유가 '도깨비' 종영 후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남겼다.

22일 공유는 '쓸쓸하고 찬란했던'이란 제목의 글을 자신의 팬카페에 올렸다.

공유는 "말 그대로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삶이었습니다. 때론 내가 감당할 수 없음에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누군가를 아닌 나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촬영 중 느낀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매 회가 저에게 넘어야 할 산이었습니다. 나를 절대적으로 믿어주고 애정해주신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들 동료배우들 그리고 여러분 덕분에 수 많은 산을 넘고 넘어 무사히 여기까지 왔습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도깨비를 생각하면 먹먹하고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옵니다. 남아있는 세 번의 삶 동안 부디 은탁이와 아름답고 행복하기만을 빌어봅니다. 안녕"이라고 전했다.

공유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주 받은 도깨비 김신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됐다. 도깨비 마지막 회는 순간 시청률 28.14%( ATAM 제공)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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