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40분부터 출입 막고 제설 작업 벌여
이 구간은 단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날 낮 12시 40분부터 6곳의 요금소 차량 진입을 막고 제설 작업을 해왔다.
오후 들어 눈이 잦아들고 제설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릉과 옥계를 시작으로 북강릉, 양양, 북양양, 속초 요금소의 차량 진입을 순차적으로 허용해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차량 진입이 전면 재개됐다.
이와 함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구간도 제설 작업이 이뤄지면서 지정체가 풀려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