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1/20/htm_201701201118414702.jpg)
[사진 중앙포토]
바른정당이 가칭 개혁보수신당으로 1월 첫째주 처음 조사에 포함됐을 당시 지지는 6%로 기록된 바 있다. 이후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한 후 지난주 7%로 소폭 올랐다. 이번 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한 달여 만에 4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셋째 주 40%를 넘어선 이후 지난주엔 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새누리당은 12%, 국민의당은 11%, 정의당은 3%, '없음/의견 유보'는 28%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올랐고, 새누리당과 정의당은 변함 없었다.
갤럽은 "지난 12일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귀국을 계기로 여야 정치인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등 언론과 유권자들의 관심이 차기 대선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러한 국면 전환이 이번 주 각 정당 지지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9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