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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평창 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 하지 마라" 요청

온라인 중앙일보 2017.01.20 01:11

[사진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일본 정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를 지적하고 나섰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의 홈페이지 지도 등에 있는 'Dokdo(獨島)' 표기에 대해 한국 정부에 조처할 것을 요청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외무성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가 일본의 영토라는 입장을 다시 전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헌장에 위반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일본 측은 '올림픽이 열리는 그 어떤 공간에서도 정치·종교·인종적 차별에 대한 선전활동은 금지한다'는 올림픽헌장 50조를 내세우며 이 같은 지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홍보담당자가 해당 요청과 관련해 "알고 있다"고만 답하며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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