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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 변호인 1000만 달성 “김기춘·조윤선·최순실·박근혜 방방 뛰었을 시기”

중앙일보 2017.01.19 11:26
3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18일 영화 변호인이 관객 수 1000만 명을 달성한 날이다. 공식 개봉 이후 31일 만의 기록이다. 당시 1000만 돌파 시점은 31일로 괴물(21일)·도둑들(22일)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기춘과 조윤선 최순실 박근혜 등등은 분기탱천해 방방 뛰고 있었겠군요. 참 못난 사람들. 우리 멋지고 아름다운 국민께 누가 되는 참 불필요한 사람들. ㅉㅉㅉ”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014년 청와대의 CJ그룹 압박 배후에 김기춘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김 전 실장이 ‘변호인을 비롯해 많은 그런 영화들, 그런 걸 만드는 회사를 왜 제재를 안 하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변호인은 문체부도 투자자로 참여한 영화인데 마지막 타이틀 롤에 문체부가 붙어 올라가는 것을 본 김 전 실장이 ‘쯧쯧’ 혀를 차며 굉장히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고 밝혔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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