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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전원책 “반기문 한국어 공부 새로 해야” 일침

중앙일보 2017.01.19 01:00 경제 11면 지면보기
JTBC ‘썰전’에서는 귀국 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전원책은 “반 전 총장이 한국어가 서툰 것은 꼭 짚고 넘어가야겠다”라며 연설 속 잘못 사용된 표현인 ‘손수’를 지적한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이루어진 귀국연설 중 “지도자의 실패가 민생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것도 제가 손수 보고 느꼈습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전원책은 “‘손수’는 상대방에게 존경의 뜻으로 하는 이야기인데, 본인이 ‘손수 경험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우리말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하며, “직접 썼다면 한국어를 새로 공부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에 유시민은 “손수 쓰신 게 아닐 것”이라며 일침을 날려 현장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예측하며 ‘전스트라다무스’로 떠오른 전원책은 지난 방송에서도 반 전 총장에 대해 “이벤트성 행보를 벌이다가 지지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1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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