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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동일인물설 도는 '전설의 가수'

온라인 중앙일보 2017.01.18 18:22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직 가수 오리(백지현)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때 민아랑 동일인물설이 돌았던 가수.jpg'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에는 한 음악방송에 출연한 오리의 사진이 담겨있다.

'신인가수 오리'라는 사진이 올라왔는데, 오리 데뷔당시 그를 소개하는 사진이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대중들의 평가를 받는 것은 힘든 일이다...여러모로 힘든 과정을 겪어 데뷔를 했다...이제는 대중들에게 그 힘든 평가를 받으려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오리를 소개했다.

이런 가수 오리는 걸스데이 민아가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 둘은 1993년 생으로 동갑이다.

데뷔 초창기 웃을 때 눈이 살짝 쳐지는 외모와 각각 진선여자중학교(오리), 진선여고(민아)를 졸업해 오해를 받은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근데 민아는 노래를 잘함" "이 날 아이유가 데뷔초여서 엄청 비교됐던 게 생각나요" "닮았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또 오리는 과거 Mnet '음담패설'에서도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2009년 음악방송 MC였던 유세윤이 "이 분 분명히 뜹니다"라고 오리를 소개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유세윤은 "부족한 실력에 떨거나 울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오리는 굉장히 편한 상태로 노래를 했다" "편한 상태로 밝게 노력하는 모습에 저 캐릭터 왠지 뜨겠다 싶어서 소개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방송에서 한 네티즌은 "당시 비만이라는 신체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던 터라 두 배 이상의 노력을 했고, 1년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네요.. 열정에 박수를"라며 오리의 데뷔 과정을 설명했다.

MC 김구라는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이런 자극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라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故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리는, 자신의 일본명 '다나카 사오리'에서  '오리'만 뽑아내어  2008년 미니 앨범 '눈이 내려와'로 활동하였다. 얼마 전 김태희 다큐멘터리와 tvN 'SNL'에 잠깐 동안 모습을 비치기도 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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