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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노인 폄하 논란 반박 "김기춘·서청원, 노인복지는 신경 안 쓰면서…"

중앙일보 2017.01.18 09:46
김상선 기자

김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공직 65세 정년 도입이 패륜이라는 새누리당 비판에 "그것이 새누리당이 망해가는 이유"라고 반박했다.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표 의원은 "일반직 공무원이나 직장처럼 고위공직자에게도 65세 정년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 의원은 '65세면 한창 일할 나이인데 그만두라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백세시대에 활력이 넘치는 어르신들 많은데 이분들 일자리는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유연 근로제로 정리하고 강제로 내쫓는다"며 "소수의 기득권층이 수십 년 동안 특권을 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인 폄하라든지 어르신분들 전체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아니다"며 "지금 우리가 노인 빈곤율 세계 1위인데 김기춘 전 비서실장,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 이런 분들은 정치권력을 쥐고 계신데도 노인복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새누리당의 "인륜을 파괴하는 배은망덕한 극언이다"는 거센 비판에 "그것이 새누리당이 망해가는 이유라고 본다"고 강하게 맞받아쳤다.

표 의원은 "세월호 등 불리한 사건만 나면 말을 못하게 한다"며 "토론을 못하게 하고 종북 이런 걸 내세워 상대방을 비난하고, 자신들의 지지층을 선동해 공격하도록 만든다"고 꼬집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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