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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음원킹은 EXO… 4연속 대상 진기록 수립

중앙일보 2017.01.14 19:44
2016년에도 음반킹은 역시 EXO였다. EXO는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 7ㆍ8홀에서 열린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Golden Disc Awards) 음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013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매년 대상을 수상하며 4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EXO는 이날 레드벨벳과 함께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가수 EXO

가수 EXO

EXO는 “이수만 선생님과 SM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 4년 연속 대상을 받는 건 저희가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카이야 생일 축하해’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팬들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O는 “2017년 벌써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O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정규 3집 ‘이그잭트’와 리패키지 앨범 ‘로또’가 117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겨울 스페셜 앨범 ‘포 라이프’(약 42만 장)와 유닛 엑소-첸백시의 미니 1집 ‘헤이 마마’(약 27만 장)와 레이의 솔로 앨범 ‘루즈 컨트롤’(약 26만 장)까지 합하면 2016년 한 해 동안 발표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총 213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수 EXO

가수 EXO

음반 부문 본상은 세븐틴ㆍ몬스타 엑스ㆍGOT7ㆍ태민ㆍ방탄소년단ㆍ빅스ㆍ인피니트ㆍ샤이니ㆍEXO 등 총 9팀이 수상했다. 샤이니는 인기상 뿐만 아니라 멤버인 태민과 그룹이 각각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샤이니는 일본 투어 일정 때문에 민호가 대표로 참석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일생 동안 한 번 밖에 받지 못하는 신인상은 NCT 127, 아이오아이에게 돌아갔다. 제작자상을 수상한 방시혁 프로듀서를 위해 그가 작곡한 히트곡 ‘죽어도 못 보내’ ‘난 사랑에 빠졌죠’ ‘심장이 없어’ 등을 커버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은 성시경과 강소라의 사회로 150분간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됐다. 박민영ㆍ민효린ㆍ한예리 등 대세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13일 열린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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