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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여부 15일 결정"

중앙일보 2017.01.14 17:31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15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재용 부회장 등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를 내일(15일) 이후에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당초 특검팀은 이르면 이날 중으로 이 부회장의 신병처리 방침을 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구체적인 적용 혐의 등을 놓고 막바지 법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최씨의 딸 정유라 등에게 지원금을 주는 과정에서 지난 2015년 7월 자신의 경영권 승계 방어 문제가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박 대통령에게 지원을 받는 대가로 최씨측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관련 의혹을 수사해왔다.

이지상·김나한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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