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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태블릿PC 제출, 최순실 배신한 것 아니다"

중앙일보 2017.01.12 16:47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38)씨가 제2의 태블릿PC를 특검에 제출하자 그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장 씨 측은 '형량 깎기'를 하려한다는 일각의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시호씨는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서 이모 최순실씨가 태블릿PC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특검에 태블릿PC를 제출하자 "'플리바게닝'(범인 검거에 도움을 제공하면 형량을 감면하는 제도)를 통해 형량을 줄여보려 한다" "초등학생 아들을 못 보게 될까 두려워했다" 등의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
장시호씨 변호인은 형량을 줄여보려 특검에 태블릿PC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장시호씨 변호인은 형량을 줄여보려 특검에 태블릿PC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하지만 장 씨의 변호인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특검이 최 씨의 집에서 장 씨가 짐을 챙겨 나오는 CCTV 영상을 확보해 이에 답했을 뿐"이라며 "이모를 배신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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