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정부, 김정은 이어 여동생 김여정 인권유린 제재

중앙일보 2017.01.12 15:04
미국 정부는 1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을 인권 유린에 관여한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7월 김 위원장에 이어 김여정 선전선동부 부부장까지 ‘최고 존엄’ 일가를 인권 유린 책임자로 국제 사회에 알렸다.

이번 제재 대상은 김여정을 포함해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민병철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김일남 함경남도 보위국장, 강필훈 인민내무군 정치국장 등 핵심 간부 7명과 국가계획위원회ㆍ노동성 등 기관 2곳이다.

버락 오바마 정부의 김여정 제재는 새로 들어서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북한 인권 압박에 계속 나서라는 정책 승계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mfemc@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