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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재용 부회장의 횡령, 배임 혐의도 고려사항"

중앙일보 2017.01.12 14:5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박영수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이 부회장의 횡령, 배임 혐의도 특검팀의 고려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이날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빌딩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횡령, 배임 혐의도 수사팀의 고려사항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25분쯤 특검팀 대치동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포토라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들께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특검팀은 삼성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의 지지를 얻는 대가로 최씨 일가에게 수백억원대 지원을 결정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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