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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이겨내고 6번이나 우승한 식스팩 보디빌더

온라인 중앙일보 2017.01.12 10:05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당히 무대에 올라선 한 남성이 전 세계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걷는 것도 쉽게 하지 못했던 뇌성마비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스티브 알렉시(Steve Alexy, 43)다.

알렉시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장애인이다. 하지만 그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여러 보디빌더 대회에서 6개의 트로피를 차지한 식스팩 근육남으로 유명하다.

그는 포즈를 취할 때마다 늘 최선을 다한다. 비록 그 과정에서 자세가 흐트러지고 몸이 떨리지만 사람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는 더 커진다.

한 인터뷰에서 스티브는 "어렸을 때 나에게 뇌성마비 진단을 내린 의사는 '걷지도 못할 것이니 집 밖을 나가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지금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헬스장에 나가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신체적 한계를 이겨내며 보디빌더로 승승장구하는 스티브는 다른 장애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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