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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최순실, 박근혜에 배신감으로 치를 떨 것…법정 폭로전 있을지도"

중앙일보 2017.01.11 06:0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최순실(61·구속)씨의 조카 장시호(38·구속)씨가 특검에 태블릿PC를 제출한 것에 대해 "박근혜와 최순실의 동지적 관계가 서서히 깨지고있다"고 예견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시호가 태블릿PC를 특검에 제출했다"며 "박근혜와 최순실의 동지적 관계는 서서히 깨지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각자도생을 위해 법정폭로전이 있지말란 법이 없다"고 적었다.
 
 

이어 "최순실은 '내가 대통령 만들어놨더니 나를 배신해?'라며 박근혜에 대한 서운병과 배신감으로 치를 떨것이다"며 "감옥에 있다 보면 생각의 종착지는 이기심이다. 믿는 사이일수록 서운병은 쉽게 들고 배신감은 깊어진다. 앞으로 볼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장시호씨는 지난 5일 변호인을 통해 태블릿PC를 특검에 자발적으로 제출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번에 제출받은 태블릿 PC는 지난해 JTBC가 보도한 것과 다른 것으로 최순실이 2015년 7월경부터 11월경까지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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