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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한마리가 7억6000만원?…일본 역대 두 번째 경매가 기록

중앙일보 2017.01.05 21:14
5일 열린 경매에서 일본 참치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비싼 가격에 낙찰된 참치. [사진 뉴시스]

5일 열린 경매에서 일본 참치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비싼 가격에 낙찰된 참치. [사진 뉴시스]

일본 최대 수산물시장인 도쿄 쓰키지(築地)시장에서 5일 오전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참치 한 마리가 7420만엔(약 7억6000만원)에 낙찰했다.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7420만엔은 1999년 참치 경매가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사상 최고 경매가는 2013년 기록된 1억5540만엔이다.

이날 경매에 부쳐진 참치는 참다랑어로 아오모리(靑森)현 오마(大間)항에서 지난달 30일 잡혔다. 무게는 212㎏으로, 1kg당 가격이 35만엔(약 360만원)에 이른다.

낙찰자는 초밥 체인점인 ‘초밥 삼매경’을 운영하는 기요무라(喜代村)사의 기무라 기요시(木村淸) 사장이다. 기요시 사장은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모양도 크기도 좋은 참치를 낙찰해 다행”이라며 “빨리 손님에게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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