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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대문 내 10억대 아파트 첫 등장

중앙일보 2017.01.05 08:00
경희궁자이 출입구 조감도

경희궁자이 출입구 조감도

다음달 입주를 앞둔 서울 교남동 돈의문뉴타운의 경희궁자이(84㎡) 거래 가격이 10억원을 돌파했다. 5일 한국경제는 서울 사대문 안 아파트 단지 중 매매가 10억원을 넘은 곳은 경희궁자이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희궁자이는 지난해 12월 말 10억2717만~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겨울 비수기에 9억원대 매물이 나오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집주인이 팔기 원하는 가격(매도 호가)은 10억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넓이의 경희궁자이 전세보증금은 6억9000만~7억5000만원에 형성돼있다.

강북 지역 뉴타운은 용산ㆍ마포ㆍ성동구와 달리 한강 조망이 어려워 저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돈의문뉴타운에 나온 10억원대 아파트는 부동산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에선 경희궁자이 단지에 2억~4억원의 웃돈이 붙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과 지하철 독립문역(3호선)ㆍ서대문역(5호선)과 가까운 점도 집값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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