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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광주(3) 기운까지 돋우는 민물매운탕의 진수, 강촌

중앙일보 2017.01.05 00:01

해가 갈수록 깊어지는 맛, ‘강촌’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서부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12년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강촌'은 민물고기 매운탕 전문점이다. 인기 메뉴는 민물매운탕 중에서도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메기탕’으로,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정평이 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두루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민물매운탕을, 가을에는 추어탕을 즐기러 오는 이들로 연일 붐비는 맛집이다.

 


청정 지역의 싱싱함이 한가득

'강촌'의 대표 메뉴는 ‘메기탕’, ‘빠가탕’, ‘쏘가리탕’ 등이다. 이곳은 청정지역인 전남 화순군 이서면의 일급수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물고기를 직접 잡아다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흔히 민물매운탕이라고 하면 비린내를 걱정하곤 하는데, 특별히 싱싱한 재료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직접 재배한 시래기와 들깨를 첨가해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집만의 비법이다.

 


입맛 돋우는 깊고 진한 맛

'강촌'의 민물매운탕은 몸에 좋은 시래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끓일수록 국물의 깊고 시원한 맛이 한층 강해진다. 처음에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지만 끓일수록 진하고 걸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찌감치 건더기를 다 먹고 시래기를 추가해달라고 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담근 아삭한 김치 또한 매운탕의 맛깔스러움을 더하는 별미다.

 


원기 회복에 그만인 특별한 메뉴들

이곳의 또 다른 대표 메뉴는 ‘황제탕’이다. 촌닭에 다슬기, 낙지, 문어, 전복 등을 넣어 원기 회복에 좋으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별미 중의 별미인 ‘미꾸라지 튀김’도 빼놓을 수 없다. 자연산 미꾸라지 중 먹기 좋게 크기가 작은 것을 골라 쓰고, 튀김가루에 깻잎, 청양고추 등 갖은 야채가 들어가 바삭한 식감과 함께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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