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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급발진 논란 이번이 처음 아니다…한국 공식 출시 앞두고 손지창 소송건 휘말려

중앙일보 2017.01.01 14:25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일어난 테슬라 사고[사진 푸잔 오즈백 제공, 피씨월드 캡처]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일어난 테슬라 사고[사진 푸잔 오즈백 제공, 피씨월드 캡처]


배우 손지창씨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다 급발진 사고가 났다. 회사의 태도를 보고 실망해 소송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유사한 테슬라 사고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일어난 테슬라 사고[사진 푸잔 오즈백 제공, 피씨월드 캡처]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일어난 테슬라 사고[사진 푸잔 오즈백 제공, 피씨월드 캡처]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손지창씨와 같은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을 운전하다 건물 벽을 들이 박은 사진이 공개됐다. 차량 주인 푸잔 오즈백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차가 갑자기 최대 속도로 돌진, 쇼핑몰 벽을 들이박았다”고 주장했다. 운전은 오즈백의 부인이 했다. 사고로 차 앞 범퍼가 떨어졌다. 오즈백은 “(아내가)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를 혼동할 나이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일어난 테슬라 사고[사진 푸잔 오즈백 제공, 피씨월드 캡처]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일어난 테슬라 사고[사진 푸잔 오즈백 제공, 피씨월드 캡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올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손씨 소송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분간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완전충전에 30~40분 정도 걸리는 테슬라 전용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를 올해 국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슈퍼차저 지붕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슈퍼차저 주위에 매점을 설치해 충전 대기 시간을 활용한 쇼핑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사진 테슬라 한국홈페이지 캡처]

[사진 테슬라 한국홈페이지 캡처]


테슬라는 국내 공식 매장이 들어설 경기 스타필드 하남과 서울 영동대로 건물에 완속충전기(데스티네이션차저) 설치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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