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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지창 “테슬라 몰다 급발진 사고”…사고 당시 사진 보니 처참

중앙일보 2017.01.01 11:39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배우 손지창씨가 테슬라를 운전하다 급발진 사고를 당해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손지창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테슬라를 몰고) 지난 9월 10일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하는 굉음과 함께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처박았다”고 밝혔다. 이날 손씨가 공개한 2장의 사진은 테슬라 로고가 박힌 차량이 집안 벽을 뚫은 모습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2016 테슬라 모델X’로 추정되는 모델로 문이 위로 열린 게 특징이다. 가격은 13만3000만 달러(1억6025만원)에 달한다.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손씨는 “문이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저를 끌어내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씨는 현재 테슬라와 관련 사건에 대해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씨는 페이스북에 “사고 이후 이 회사의 태도를 보면서 정말 실망할 수 밖에 없다”며 “차의 결함을 찾기보다는 저의 실수라고 뒤집어 씌우는 것도 모자라서 조사를 하겠다고 온 사람은 제가 다가가면 ‘오지 말라’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손지창씨는 지난해 5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배우 오연수씨와 1998년 결혼한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모았다. 1989년 KBS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손씨는 드라마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등에 출연했고 1992년 가수로 데뷔해 노래 ‘내가 너를 느끼듯이’ ‘혼자만의 비밀’ 등을 발표했다. 손씨는 2000년 가족들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여행 중 장모가 카지노에서 100억원에 이르는 잭팟을 터트렸던 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는 최근 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 내 국내 첫 매장을 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 테슬라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사진 테슬라 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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