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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중앙선데이 2017.01.01 00:50 512호 18면 지면보기
[텃새가 된 블랙스완]

만만치 않았던 2016년 한 해. 금리·유가 및 외환 등 곳곳에 함정과 반전의 드라마. 홀로 빛나는 미국 경제를 제외하면 유럽·아시아·중동·남미 어디고 살얼음판. 불확실성의 일상화에 길들여진 검은 백조(Black Swan) 신년에도 텃새가 돼 우리 주변에 잠복해 있을 듯.



 

[오르되 너무 오르지 말기를]

배럴당 50달러(WTI 기준)를 상향 돌파한 국제 유가. 미국 달러화 대비 1200원을 넘긴 원·달러 환율. 2017년에 수차례 인상될 것으로 우려되는 미국의 정책금리. 눌린 지표가 반등하는 것은 피할 수 없어도 신년 초부터 너무 오르지는 말기를.



 

[GDP 편집증]

신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3.3%. 일본 1%, 미국 2.3%, 한국 2.6% 및 중국 6.5%. 세계 주요국의 선거가 몰려있는 2017년. 부양책이 집중되면 GDP 수치는 예상 밖 호조를 보일 수도. 정치적 계절성에 따른 GDP 착시를 경계.



 

[이번 주 Preview]

신년 첫 거래일 증시 향배에 주목. 연말 종가 대비 상승-하락 여부로 신년 운을 가늠하는 금융가 풍습. 지난해 12월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다우지수 2만이 상투로 전락할지 묘한 긴장감. 마수걸이는 미국 12월 고용지표(3일, 실업률 4.7%, 고용창출 17만).



 



 



김문수 액티스 캐피털 아시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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