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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인증, 로고 및 현판으로 확인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2016.12.28 18:44
95% 이상의 순수한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가공식품 또는 음식점 등에 대해 국가에서 원산지 인증을 부여하는 원산지 인증제도가 실시됐다. 원산지 인증은 로고·현판 등의 표시를 통해 소비자가 원산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소비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원산지 인증제도를 통해 확인, 선택할 수 있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품·외식시장을 형성하여 생산자,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농업과 식품·외식산업의 연계 강화가 지속적으로 도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15년 식품산업진흥법을 일부 개정하고 2016년 1월, 동일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인증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법률적 정비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원산지 표시제를 보완하여 국산 원료 사용에 대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3자가 보증하는 인증제’로 발전시켜, 국산 농산물의 최대 수요처인 식품·외식산업과 농업의 연계발전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산지 인증제도를 통해 식품산업 개방화에 따른 식량안보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유관기관 및 식품·외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인증제도 개요, 기준 및 절차, 예비인증 사업안내, 제도 안내서 및 포스터 제작·배포 등을 내용으로 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2016년 5월부터는 인증기준의 타당성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가공식품 원산지 예비인증사업을 시작하였다.
 
가공식품 원산지 예비인증사업에는 총 33개 업체에서 두부류, 김치류, 절임류, 장류, 식용유지류, 과채가공품, 즉석조리식품, 고춧가루, 식초, 떡류, 젓갈류, 엿류, 차류 등 13개 식품유형의 232개 제품이 인증을 신청,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8개 업체 9개 식품유형 205개 제품에 대해 지난달 30일에 처음으로 원산지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식품연구원측은 예비인증 심사를 통해 현행 원산지 인증기준의 타당성 및 제도 운영 관련 세부기준, 절차 등의 개선사항과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식품산업계 및 외식업소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2017년부터는 정식 인증을 시행하여 제도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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