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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새 제복 공개…네티즌 “너무 촌스럽다”

중앙일보 2016.12.28 14:41
[사진 병무청 제공]

[사진 병무청 제공]


 
내년부터 달라지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새 제복이 지급이 되기도 전부터 화제다. 네티즌들이 새로운 디자인과 색깔에 대해 ‘촌스럽다’고 지적하면서다.

병무청은 28일 내년부터 소집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새 제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금 제복은 푸른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로 신축성과 보온성이 다소 떨어지는 등 불편이 제기돼 왔는데 새 제복은 착용감과 기능성을 높이고 디자인도 크게 바꿨다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진자주색 상의와 먹회색 하의로 구성된 새 제복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지원 등 5개 분야를 상징하는 문양을 제복 상의에 넣었다.

이는 새로운 사회복무요원 제복은 착용감과 기능성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을 상징하는 고유의 색을 정하여 변화와 젊음이 표출되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또 사회복무요원 마크인 표지장도 새로 만들었다. 사회를 밝히는 등불, 안전을 지키는 방패, 힘차게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했다고 병무청은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쟁입찰한 거 맞냐? 디자인이 벽 흰색 페인트 작업하다 옷에 튄듯하다”(0zan****), “이런 것도 디자인이라고… 아울렛에서 한장에 천원이라 해도 아무도 안 살듯”(chae****) “붉은색이랑 땡땡이가 너무 촌스럽다”(maid****) “납품가격이 합리적인지 조사해봐야 한다”(lere****)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디자인과 색깔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사회복무요원 제복 신청 방법은 군사교육소집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4주 군사교육소집 전까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복무기관에 배치된 후 제복을 받게 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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