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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장애아동 입양 때 축하금 200만원 준다

중앙일보 2016.12.28 01:17 종합 23면 지면보기
새해부터 장애아동을 입양하는 부모는 입양 축하금 200만원(일반 입양은 100만원)을 받게 된다. 노후 경유차를 없애고 전기트럭을 구입하면 1대당 2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대구시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새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시책 43건을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info.daegu.go.kr)에 공개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새해 대구 8개 구·군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생긴다.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 신청만 하면 무료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하면 심정지 같은 위급 상황 발생 시 ‘하트 세이버(Heart Saver)’가 될 수 있다. 프로야구 경기장으로 사용하던 북구의 시민운동장이 개방형 야구장으로 바뀐다. 사회인 야구단 전용구장으로 손질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 후 간단한 평가로 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고, 어린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생후 6~12개월에서 생후 6~59개월로 확대된다.

연간 5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한 우수자원봉사자와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은 사람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2~4시간 면제된다. 환경친화적 또는 저공해 자동차 소유자도 주차요금 60%가 할인된다. 지금까진 1~6급 장애등급자나 1600cc 미만 경차·하이브리드차만 주차요금 면제·감면 혜택이 있었다.

홍성주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중에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것들이 많으니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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