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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한솔그룹 3세 경영승계

중앙일보 2016.12.28 01:00 경제 4면 지면보기
한솔그룹이 3세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한솔그룹은 조동길(61) 회장과 조 회장의 외아들 조성민(28)씨가 최근 한솔그룹 지주사인 한솔홀딩스 주식 15만3078주(0.33%)와 27만800주(0.58%)를 각각 장내 매입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인희 고문 손자 조성민씨
한솔홀딩스 27만주 사들여

조 회장은 지난 3월에도 한솔홀딩스 주식 51만9000주를 사들였다. 조씨가 홀딩스 주식을 매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씨는 지난 9월부터 한솔홀딩스 기획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미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자산운용사 키니코스 어소시에이츠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한솔에 입사했다.

조씨는 이인희(88) 한솔 고문의 손자이자 조 회장의 장남이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조씨의 주식 매입은 총수 일가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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