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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정교과서 매도 안타까워" 착잡 심경

온라인 중앙일보 2016.12.28 00:30

27일 교육부가 중·고교 국정 교과서 적용을 1년 유예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참모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관련 사항을 참모들로부터 보고 받은 뒤 "교과서를 비롯해 현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들은 옳았고, 성과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매도당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결정한 일인데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나. 아쉽고 착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제2차 대국민담화에서도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 온 국정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교육부는 이날 정 역사교과서 적용을 1년 유예하고, 2018년부터는 국정과 검정교과서중 학교가 선택하도록 최종 결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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