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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육즙 보존 기술특허 담은 만두 풍미에 씹는 맛도 살아있네 !

중앙일보 2016.12.28 00:01 1면
올반엔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신세계푸드는 외식 브랜드 ‘올반’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했다. 식품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가정간편식에 올반 브랜드를 달아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사진 신세계푸드]

올반엔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신세계푸드는 외식 브랜드 ‘올반’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했다. 식품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가정간편식에 올반 브랜드를 달아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사진 신세계푸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유통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주요 기업마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식품, 음료 제조 기술과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통합 식품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는 것. 이 같은 흐름은 브랜드 인지도와 식품 연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기업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산업 특성상 시장에 한번 안착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부가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식품 통합 브랜드 사업은 각 유통업체들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이에 각 기업들은 자체개발상품(PB)을 넘어 자체제조상품(NB)으로 영역 확대까지 꾀하는 추세”라고 말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신세계푸드는 ‘올반(Olbaan)’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올반 육즙가득 왕교자'
다양한 조리방법에도 같은 맛 유지
가정간편식 시장 새로운 식문화 선도


 올반엔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외식 브랜드 ‘올반’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했다”면서 “신세계푸드가 식품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가정간편식에 올반 브랜드를 달아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브랜드를 외식은 물론 식품·비식품까지 포함하는 7개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외식은 올반(Olbaan) ▶식품제조사업부문의 HMR 상품군은 올반 키친(Olbaan Kitchen) ▶음료군은 올반 베버리지(Olbaan Beverage) ▶신선편의식품군은 올반 프레시(Olbaan Fresh) ▶스낵군은 올반 스낵(Olbaan Snack) ▶식품 편집숍은 올반 카페(Olbaan Café) ▶비식품군은 올반 라이프(Olbaan Life)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는 올반을 새로운 식문화로 제안하고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 라이프셰어(Life Share) 브랜드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는 먼저 최근 성장세가 높은 HMR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HMR의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 육즙가득 왕교자에 이어 올반 고기전, 찹쌀 고기단자, 종갓집 닭간장구이, 고추장 삼겹살구이, 우리밀 손만두, 우리밀 김치 손만두, 봉평 메밀전병, 정선 곤드레 미니 지짐만두 등 올반 HMR에 대한 전체적인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목표로 잡은 매출액 1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반 육즙가득 왕교자는 신세계푸드 R&D 센터에서 개발한 육즙을 보존하는 기술특허가 적용됐다.

올반 육즙가득 왕교자는 신세계푸드 R&D 센터에서 개발한 육즙을 보존하는 기술특허가 적용됐다.


 ◆올반 육즙가득 왕교자=올반 육즙가득 왕교자는 신세계푸드 R&D 센터에서 개발한 육즙을 보존하는 기술특허가 적용됐다. 이 기술의 핵심은 ‘육수의 젤리화’다. 닭 육수를 식혀 젤리 상태로 만든 뒤 이를 분쇄해 만두소에 골고루 넣는 방식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만두를 굽거나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등 다양한 조리환경에서도 풍부한 육즙이 보존되고 냉동상태에서 장기간 보관해도 육즙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며 “만두피를 제외한 속재료 기준으로 육즙량이 23%나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다른 제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육즙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육즙가득 왕교자는 만두의 씹는 식감을 높이기 위해 잘게 다지는 초핑(Chopping) 방식 대신 ‘깍뚝 썰기’ 방식을 택했다. 만두소에 들어가는 갖은 재료들을 지름 0.5㎝로 썰어 넣어 재료들이 입 안에서 각자의 색깔을 충분히 낼 수 있게 했다.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을 35%로 높였고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고급 표고버섯도 함께 넣어 맛의 조화를 완성시켰다. 올반 육즙가득 왕교자(455g)는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및 위드미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이마트 판매가 기준 4780원. 올반 육즙가득 새우 왕교자(455g)는 5380원.

 신세계푸드 최성재 대표이사는 “지난 20여 년 간 식품유통과 제조를 해오며 쌓아온 신세계푸드의 역량을 총 결집시킨 올반으로 국내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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