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빛낸 상품과 브랜드] ‘리치퍼퓸’으로 세탁하면 오래도록 향긋

피죤은 지난 5월 유러피안 럭셔리 향을 담은 고농축 섬유유연제 ‘피죤 리치퍼퓸’을 출시했다. 피죤 리치퍼퓸은 독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마이크로 퍼퓸캡슐’이 적용되어 향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시키며 두 가지 유러피안 향을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피죤 관계자는 “마이크로 퍼퓸캡슐은 1차 향과 2차 향으로 나눠지는데 1차 향은 세탁을 하면서 퍼퓸캡슐이 터져 옷에 흡수됐다가 건조된 옷을 입고 활동 시 캡슐을 자극하면서 2차 향이 터져 두 가지 유러피안 퍼퓸을 제공해 향기를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피죤 리치퍼퓸은 출시 후 소비자들 사이에 향에 대한 평가가 좋다. 피죤은 리치퍼퓸의 인기 요인으로 ▶유러피안 퍼퓸으로 더욱 더 깊고 풍부해진 향 ▶유해물질 열 가지 무첨가 및 식물유래 세정성분으로 안전한 제품 ▶광고 효과 등이 주효해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리치퍼퓸 광고가 품격 있고 프리미엄 한 이미지가 인상적이라는 소비자 반응이다. 피죤 관계자는 “꽃 연상 이미지가 외국 광고나 향수 광고를 연상시키고 이와 함께 고급스럽고 오래가는 향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피죤은 향에 대한 평가가 좋다. 인체에 안전한 제품이라고도 알려졌다. 지난 여름철엔 빨래 냄새와 눅눅함을 리치퍼퓸만의 고품격 향으로 말끔히 제거해 줘 인기를 끌었다.

피죤 관계자는 “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고민 없이 리치퍼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풍부한 향을 담았다”면서 “이번 신제품을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는 히트상품으로 성장시켜 섬유유연제 브랜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선보인 NEW ‘액츠 퍼펙트 솔루션’은 한국음식 때에 강한 세제이다. 자연에서 추출한 팜오일을 사용했고 자몽·유자·유칼립투스 등에서 추출한 천연복합 항균성분을 첨가하여 안심하고 세탁 할 수 있다. 벤조피논·형광증백제·인산염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 열 가지 무첨가로 소비자의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한 제품. 피죤 관계자는 “새로운 ‘액츠 퍼펙트솔루션’은 자사 제품 대비 259% 고농축 제품으로 적은 양을 사용해도 세척력이 우수하며 경제적”이라면서 “한국음식 때에 강한 ‘한국형 액체세제’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한국인에게 특화된 액체세제이다. 음식물로 인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우수한 세척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피죤 리치 퍼퓸’과 ‘액츠 퍼펙트솔루션’은 2000㎖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 할인마트와 온라인 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피죤은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 철학과 고객 만족 경영으로 친환경 생활용품 시장을 선도해온 종합생활용품 전문 기업이다. 섬유유연제 ‘피죤’, 액체세제 ‘피죤 액츠’, 인체 무해한 살균세정제 ‘무균무때’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하며 한국인의 생활문화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95년부터 국내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세계 유수 다국적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