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엄마가 뭐길래`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12/23/htm_20161223113012276252.jpg)
[사진 `엄마가 뭐길래` 캡처]
2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배우 최민수와 그의 아내 강주은이 출연했다. 최민수는 굴러 들어온 CF 출연을 걷어차 강주은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최민수는 자신의 아들과 다림질을 하고 있었다. 이 때 매니저로부터 최민수에게 전화가 왔고, "CF 들어왔다. 우리가 백수 탈출을 한다"라며 기뻐했다. 최민수 역시 "어마어마한 거냐"라며 맞장구쳤다.
하지만 최민수는 강주은이 시킨 일 때문에 CF 미팅을 포기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마님이 시키신 건 해야 한다. 이게 잘못된 거냐"고 주장했다.
강주은은 "아내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라며 "일에 관련된 전화가 왔다. 근데 자기가 안 갔다. 사람이 이 나이쯤 되면 판단할 수 있지 않냐. 이해가 안된다"라며 쏘아붙였다. 강주은은 "이런 일이 얼마나 많았겠냐. 내가 숨을 쉬고 살아 있다는 게 기적이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